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로스트 교수 (문단 편집) ==== 갇힌 방 속의 열린 문 ==== 어느 정신과 보호병동에 간호사로 새로 근무하게 된 '장여울'이 내부 안내를 받으면서 "천재에 잘생겼고 심리학과 출신으로 [[닥터]]가 되었으며 이름이 영어로 된 새로 오신다던 교수님"이라고 간호사들이 수군대는 소리를 듣게 되어 독자들에게 당연히 프로스트 교수일 것으로 생각되었으나... [[파일:RF8gIce.jpg|width=60%]]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 기대를 모았던 인물은 [[페이터 교수]]라는 새로운 캐릭터였고, 프로스트 교수는 [[분노조절장애]]와 [[우울장애]]로 입원한 '''환자'''로 등장. 머리가 짧아졌다. ~~작가도 프로스트의 머리를 길게 그리고 싶다고 한다~~ 평소에 인상을 쓰고 다닌다거나 뒤끝을 부리거나 식은 땀까지 흘려가며 당황하는 등 감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일이 많아졌다. 병실에서도 심리학자다운 모습을 보여 장여울을 놀라게 하지만, 자신은 정신병 약을 먹을 필요가 없다고 말하다가 "당신은 더 이상 심리학자가 아니며 이곳에서는 환자일 뿐"이라는 페이터 교수의 말에 할 말을 잃는다. 환자가 보호병동에 반입할 수 있는 물건은 굉장히 제한되어 있는데, 프로스트는 천 교수가 남긴 마지막 논문 원고를 반입해왔다. 페이터 교수는 이 논문이 환자의 안정에 좋지 않다고 압수하려 한다. 그러자 프로스트는 또 다시 분노가 폭주하여 페이터 교수를 공격한다. 그리고 자신의 감정 폭발에 대해 독백한다. "예전에는 감정이라는 것이 그렇게 알고 싶었는데, 이제는 그것을 막을 자신이 없다" 페이터 교수는 프로스트에 대해, 감정이 없던 사람이 아니라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모르던 사람이라고 진단하며 표현할 줄 몰라 쌓였던 감정이 폭발하는 게 프로스트의 현 상황이라고 독백한다. 정신증 증세는 없으므로 정신병 약을 먹을 필요가 없다고 페이터 교수에게 따지러 갔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직후 환각증세가 시작된다. 자신의 첫 내담자였던 송설이 보이기 시작한 것. 프로스트는 극도의 공포를 느끼면서 자가검진을 하고, 스스로를 정신증이 동반된 주요 우울장애 'MD with Psychotic feature'라고 진단한다. 환각은 주로 초현실적인 현상을 보는것이 일반적인 사례인데 자신은 어째서 송설을 보는지 생각하고, 그녀가 자신의 무의식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그때, 같은 병실을 사용하던 다른 환자가 갑자기 발작을 일으킨다. 프로스트는 환각인 송설의 모습으로 나타난 자기 무의식의 도움으로 그 환자가 급성[[리튬]]중독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장여울과 함께 응급처치를 한다. 페이터 교수가 장여울 간호사에게 프로스트가 자신이 다른 환자와 다를 바 없다는 사실을 인지하도록 지시했었는데, 오히려 반대로 되었다. 환자가 간호사에게 지시를 내리며 의사 역할을 한 셈이 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